Tuesday, July 31, 2012

Vintage Stores in Hongdae

홍대는 쇼핑 중심지로 계속 커져가고 있다. 자라, 코데즈 컴바인, 유니클로우 등 대형 브랜드 매장이 하나 둘씩 오픈 하였고, 편집샵, 일반 보세 매장 또한 그 수가 많아져 쇼핑의 천국으로 변해왔다. 하지만 홍대 쇼핑의 꽃은 빈티지 매장들! 다른 지역 빈티지 매장에 비해 규모가 크고 해외 바잉 제품 또한 많아 빈티지를 사랑하는 빈티지 매니아들이 추천하는 곳을 방문해 보았다.

1. I’m Retro
홍대역 8번 출구, 커피프린스 골목에 가까이 위치한 아이엠 레트로는 많은 빈티지 의류뿐 만 아니라 액세서리, 빈티지 인테리어 소품 또한 판매하는 매장이다. 타 빈티지 매장에 비해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액세서리 셀렉션이 광범위한 점이 특징이다. 키즈 셀렉션 또한 그 종류와 제품이 다양하다. 2층에 위치한 매장은 그리 크진 않지만 구석구석을 활용한 인테리어 센스와 빈티지 소품들이 눈을 즐겁게 하기도 한다. 벽에 걸린 액자와 그림들도 판매 가능 하다고 하니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력 있는 빈티지샵이 아닐까.

















2. Vintage Ryu
많은 보세 가게 거리에 위치한 단 하나의 빈티지 샵인 빈티지류 는 리얼 빈티지라고 자부 할 만큼 구하기 조차 힘든 60, 70년대 가죽가방과 신발, 안경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액세서리들은 구하기 힘든 만큼 가격대 또한 20-40 만원 대이며, 상태 보전 정도가 최상급인 가죽 빈티지 제품들을 취급한다. 또 한가지 특징은 빈티지 원피스의 다양한 셀렉션이다. 빈티지류의 원피스 제품들은 타 빈티지 매장과는 달리 기본 기장수선 및 디자인 변형 등 후 작업을 하고 선보이기에 패턴과 느낌은 빈티지스럽게, 착장 후 핏은 크지 않고 딱 맞게 떨어지는 장점이 있다. 이 외 자켓, 베스트 등 또한 꼼꼼한 수선 작업과 디자인 변형 작업을 거치기에 가격대는 다소 높지만, 하나 밖에 없는 빈티지 의류에 수선을 거친 ‘Real Rare Item’ 을 건질 수 있는 매장이다. 



3. Page one

















마지막으로 소개할 빈티지샵은 홍대 놀이터 가까이 위치한 페이지원 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골목 이지만 3층에 위치해 있어 알아보기가 쉽지 않아 주로 아는 사람들만 방문하는 것 같다. 페이지원은 전 상품이 빈티지 제품으로 넓은 매장 크기에 맞게 다양하고 많은 상품, 플러스, 관리 상태 또한 좋은 셀렉션이 가득가득 한 곳이다. 상품은 주로 유럽과 일본에서 바잉 해 오는 것이 대부분이라 그냥 저냥한 빈티지 제품 보다는 빈티지 매니아층을 위한 제품이 아주 많다. 기본 기장 수선은 하지만 디자인 변형은 따로 없는지라 가격대가 착하고 가죽 가방, 구두, 잘 볼 수 없는 과거 콜라보레이션 된 아이템의 운동화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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