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4, 2012

Justin Bieber VS Conor Maynard Style File


캐나다 출생으로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Justin Bieber 14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스타급 아이돌로 급부상, 지난 6월 세 번째 정식 앨범 ‘Belive’를 발표하며 뜨거운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Justin Bieber가 차지하고 있던 전 세계의 "국민 남동생" 자리를 넘보는 흥미로운 상대가 나타났으니, 바로 영국 브라이튼 출신의 Conor Maynard이다. Conor Maynard Justin Bieber와 같은 또래의, 꽃미남스러운 앳된 외모를 보유한 아이돌 팝 가수로 그의 정식 데뷔 앨범 ‘Contrast’ 8 16일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다. 둘 중 하나를 남동생으로 두라는 선택권을 준다면 누구 하나를 선택할 수 없을 정도로 각자의 매력이 너무나도 뚜렷한, 그들만의 달콤한 스타일을 소개해본다.

1. Justin Bieber


우리나라에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있다면 전 세계의 남동생으론 'Justin Bieber'가 그 자리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미국의 동영상 전문 커뮤니티인 유튜브(Youtube)에서 꼬꼬마 Bieber가 노래하는 영상을 본 한 매니지먼트 전문가가 그 재능을 알아보고 Bieber를 가수로 데뷔시켰고, Bieber는 그 뒤 Justin Timberlake Usher 등 거물급 스타들의 투자를 받으며 성장했다. Justin Bieber는 우리나라에서도 2010 1월 발매된 음반의 첫 싱글 ‘Baby’라는 곡으로 유명세를 타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곡은 미국의 유명한 힙합 뮤지션 Ludacris가 피처링한 곡으로, 빌보드 차트 5위에 오르는 등 Bieber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한 대표곡이다. 2010 3 23일에는 첫 정규 음반 'My world 2.0' 을 발매했고 미국에서 멀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앗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음반 차트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비버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로서 대중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소년에서 남자로, Justin Bieber [BELIEVE]


2012 6 18에 발매된 Bieber의 앨범은 앨범커버에서부터 느낄 수 있듯이저 이제 남자 됐어요라고 말하고 있다. 2년 전 앳된 외모와 변성기조차 오지 않은 소년의 높은 고음으로 ‘Baby’를 부르던 Bieber는 확실히 과거의 Bieber로 추억해야겠다. 이번 앨범은 94년생이라 생각되지 않을만큼 한층 성숙해진 Bieber 의 외모에 눈길이 갈 뿐만 아니라, 음악적 아티스트로써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 돋보인다. 이번 앨범에서 Bieber는 자신을 틴에이저에서 성인 아티스트로 만들어줄 새로운 프로듀서들을 대폭 포진시키며 16개의 수록곡 중 무려 15곡의 작곡에 참여했다. 많은 곡들 중  Bieber의 곡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저음의 랩과 어쿠스틱한 미성이 섹시하게 어우러진 ‘Boyfriend’를 들어보면 ‘Baby’를 부르던  Bieber와는 다르게 한층 발전되고 성숙해진 보이스를 느낄 수 있다.

- Justin Bieber’s Style File


꼬꼬마 시절과는 다르게 비버의 패션 또한 음악성만큼 성숙해졌다. 뉴에라와 후드티를 매치한 귀여운 캐주얼 룩을 평상복이나 레드카펫용으로나 가리지 않고 입었던 지난 과거는 잊어라. 지금의 비버는 자신의 대표곡 Boyfriend 처럼 훈훈한 남자친구 패션을 선보인다. 블레이져 자켓과 진, 또는 컬러 팬츠를 매치하고 신발 또한 부담스럽지 않은 스니커즈로 캐주얼 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한다



비버의 레드카펫 위의 패션은 거물급 스타들 못지않게 블링블링한 룩을 많이 볼 수 있다. 광택소재의 자켓이나 턱시도, 보타이를 매치하여 포멀한 룩을 연출하면서도 블랙 색상의 하이 스니커즈를 착용하여 young한 느낌을 준다.



그의 파파라치샷에서 볼 수 있듯이 평상복은 아무래도 편안함이 최고인 듯 하다. 기본 티와 진, 하이스니커즈, 모자를 즐겨 착용하는 모습이다.

2. Conor Maynard


Justin Bieber ‘Baby’가 지난 한 해 동안 열풍을 몰고왔다면, 올해는 Conor Maynard의 신곡 ‘Turn around’가 그 뒤를 잇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Justin Bieber’ 로 불리며 화려하게 데뷔한 코너는 한 인터뷰에서 영국의 Justin Bieber라는 별칭에 대해 영광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Justin Bieber '유튜브 스타'라면 Conor Maynard '트위터 스타'라고 말할 수 있다. 2006 5월부터 Bruno Mars, Justin Timberlake, Rihanna, Ne-Yo 등 유명 가수들의 곡을 따라부른 커버 영상을 올린 것이 50만 명의 트위터 팔로어(follower) 60만 명의 페이스북 친구를 확보하고 차세대 아이돌 스타로 급부상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그 후, Taio Cruz, Ne-Yo와 같은 특급 프로듀서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EMI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메이저 무대 진출을 준비하게 되었다.

- 레이저로 절단한 듯 날카롭고 세련된 앨범, Coner Maynard [Contrast]


Conor Maynard의 첫 정식 앨범인 ‘Contrast’는 지난 7월 말 영국에서 발매된 후 당당히 UK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우리나라에는 8 16일 발매되어 따끈따끈한 신곡들을 들어볼 수 있다. 세련된 영국식 R&B와 첨단 트렌드를 추구하는 미국식 R&B가 배합된 첫 싱글 ‘Can say no’는 트렌드에 충실하면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구축해 나가려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힙합스타 Ne-yo가 참여한 ‘Turn around’, Conor Maynard팝 음악의 판도를 바꿀 녀석이라 칭찬했던 Pharrell Williams ‘Lift Off’ ‘Glass girl’, ‘미국 R&B의 미래라는 칭호를 받는 Frank Ocean이 작사, 작곡한 ‘Pitures’ 등 총 12곡이 수록 되어 있다.

- Conor Maynard’s Style File


깔끔한 블레이져 자켓과 베이직한 셔츠, 치노팬츠로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스니커즈 또한 하이 블레이져를 착용하여 전체적으로 슬림한 핏을 연출한다.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스타디움 자켓으로 연출한 대학교 신입생 패션 정도가 되겠다. 캐주얼 한 기본 티, 셔츠와 진에 화려한 색상이나 무늬가 있는 스타디움 자켓은 포인트가 된다




가장 코너다운 스타일은 브라이튼의 자유로운 해변과 스케이터보이를 연상시키는 캐주얼 룩이 아닐까 싶다. 창이 짧은 뉴에라와 배기팬츠, 하이 블레이져 운동화는 장난끼 가득한 소년의 감성을 잘 표현해 준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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